work #666

 

현아& 던

던과 현아.

헐리우드 뺨치는 당당한 연애를 즐기는 그들의 바이크.

이 바이크는 그 중 던의 모페즈.

(현재 현아의 자전거는 BOBO, 던의 바이크는 NANA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ㅋㅋㅋ)

 

이 바이크는 철저하게 준비된, 던의 현아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었습니다.

입고지연과 맞물려 참 오래도 걸렸지요..

여름부터 상담하던게 어느새 겨울이니까요ㅜ

스케줄 중간중간 들러서 꼼꼼히 체크하며 그들만의 바이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전 원래부터 그들의 당당함에 매료된 아재 팬이었기에! 꺄~~

신기하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커스텀에 초집중!

 

던의 바이크는 처음부터 컨셉이 명확하였습니다.

원래 클래식한 컬러의 까페레이서를 즐기는 친구라, 좋아하는 색상은 명확하여 색상에 대한 고민은 없었습니다.

옅은 베이지.

근데 베이지도 톤이 무진장 많은데?

수십가지의 컬러코드중에서 고르고 고른 베이지.

처음부터 기획했던 베이지월의 타이어와 안장의 조합까지 너무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

참고로 넉달전 7월에 기획했던 컨셉사진 – 이는 이해를 돕기위해 포토샵으로 만들어낸 컨셉사진이었으나

 

 

오호 싱크로율 99.9%의 구현력이라고나.

다 만들어놓고 구상때 사진을 보게 되니 스스로 뿌듯하군요.

시트색상이 조금 밝게 뜨는듯하나,

이는 타면서 더럽히기로 협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페즈의 컬러 아이덴티티는 묵직한 무채색 계열이라

던과 처음 상담할때 좀 너무 컬러가 많이 들어가는듯하여 들뜰까봐 걱정했다만,

하지만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주자- 하는 마음으로 세팅했다만,

이거 제 감이 죽었던걸까요.

막상 그의 주문대로 완성된 바이크는

저색 저조합 그대로 사겠다는 사람이 여럿 있을정도로 당황스런 인기랍니다.

역시, 아티스트는 그냥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말을 또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프레임, 타이어 두개, 시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깔끔하게 블랙세팅.

5인치 헤드라이트에, 논드라이브 사이드 후면에 페어데일사의 스케이트랙 추가.

최근에 현아와 스켑도 즐긴다고 하니.

Bike Check!!

 

출고후에,

각자의 모페즈에 보보와 나나라는 이름이 생겨서

머드가드에 원래의 데칼링을 제거하고, 그들만의 감성을 더한 커플링 데칼 커스텀.

해달래서 해주고 보니 우리의 원래 데칼위치보다 나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나름 제작자로서의 자부심과 고집이 있는데,

여러번 당황하게 만드는 이들이네요.

자아, 안전하고 즐겁게 타시길.

 

4 comments on “work #666

  1. 헐 대박 너무 멋지세요ㅜ
    자전거도 넘넘 예쁘네요 현던이 예쁘게 잘 타고 다닐 모습이 절로 상상이 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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