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761

 

탄, 옐로카키.
짙은 브라운시트를 더하여 클래식함 +1

많이들 모페즈와 73을 두고 고민 하시던데
단순히 취향차이를 넘어,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존재입니다.

(저도 꽤나 익숙하므로 걍 73으로 표기합니다)
(뭐 다들 아시려니 해서)
(다분히 주관적이니, 문제가 되는부분이 있다면 수정할게요)

겉모습만 보고 선택을 고민하시는분은
본인이 어떻게 타기를 원하는지 한번쯤 돌아보고
선택의 기준을 잡으셔야 할것.

가장 중요한 차이는 구동계 세팅.
모페즈 – 52t, 175mm 크랭크셋, 7단기어
73 – 36t, 140mm 크랭크셋, 1단기어
자전거를 조금 아시는분이라면
단순히 저 숫자만으로도 감이 오실거죠.

모페즈는 높은 기어비에서 오는 반발력으로
페달링의 맛을 느끼기 위한 세팅.
73은 낮은 단일 기어비지만, 짧은 크랭크로 케이던스를 올려
모터의 회전을 커버하는 세팅입니다.
뭔소린지 모르시면 둘다 타보셔야 합니다 ㅋㅋㅋ
타는맛이 완전히 달라요.
좋다 나쁘다가 아닌, 다르다.

우리는 스로틀 운행을 최대한 배제하고
페달링의 즐거움을 최우선 가치로 둡니다.
어찌보면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전기자전거의 존재는 아니죠?
많은 분들이, 덜 움직이기 위해 전기자전거를 찾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분명히 말하지만 두번세번 말하지만
“더 움직이기 위한” 탈것입니다.
전기자전거 주제에 페달링을 강조하는,
누구에게는 저희가 별종인거죠 뭐😆
저희는 저희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할뿐, 정답은 없음.
사람들마다 전기자전거에 대한 환상이 다르더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제대로 비교해서 원하시는걸 선택하심이 옳아요.

이 이야기가 왜 나오냐면 ㅋㅋㅋ
이분은 모페즈, 아내분은 73 조합이거든요🤙
매장에 73에 달 파츠를 구매하러 오셨다가 인연이 되어.
둘의 느낌차이,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좋은 조합인듯 합니다.
위에 언급한 세팅차이 외에도 모페즈는 튀어나가는 특성으로
조작법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필요한데 반해
73은 별다른 설명없이 그냥 타면 아 하고 바로 적응되거든요.
조작의 즐거움 또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지만
와이프의 안전은 소중하니깐
(혹은 설명하기 귀찮아서? ㅋㅋㅋ)

최근 핫하고, 수급이 어려운 두대가 함께 달리면
모두들 부러워 하실겁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타시길.

전기자전거의 매력은,
단순히 힘을 덜들여서 이동하는 효율이 아닌
고개를 들고 바람을 느끼며 경치를 즐길수 있는 여유라구요.

#모페즈바이크 #mopezbikes #부부페즈 #putthepedal #tothemetal #whynotpedal #putmorepedal #pedaladict #pedaldamnit #shutupleg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